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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전자기기

애플 아이폰 15 프로 리뷰

by Sleepingwhale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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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15 Pro 리뷰

 

그 동안 잘 써왔던 아이폰13프로를 보내주고 새로 샀습니다.

현재 사용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느낀 점을 써보려 합니다.
전문성은 없으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스펙

 

프로세서: Apple A17 Pro TSMC 3nm 공정

메모리: 8 GB LPDDR5 SDRAM

디스플레이: 6.1 inch, 2556 x 1179, 아몰레드, 최대 2000 nits 밝기

네트워크: 5G, Wifi 6E, 블루투스 5.3

카메라: 전면 12MP, 광각 48MP(F/1.78), 초광각 12MP(F/2.2), 망원 12MP(F/2.8), LiDAR 센서

배터리: 3,274 mAh 리튬이온, USB PD 25W 충전, 맥세이프 15W 충전

외관: 70.6 x 146.6 x 8.25 mm, 187 g

단자: USB 3.2 지원 USB-C

 

 

 

 

약 170만원짜리 종이박스.

 

 

 

 

티타늄 넣은거 티 내려고 자글자글 이펙트 넣은 패키지.

베젤이 얇아지긴 했죠. 패키지부터 보이네요.

 

 

 

 

전 검은색을 좋아합니다.

블랙 티타늄 색상을 구매했어요.

 

 

 

 

패키지는 13프로 때와 별 다를게 없습니다.

차이점이라면 C to C 케이블을 폰 패키지에서 볼 수 있게 된 것.

 

 

 

 

데이터 이전은 애플답게 굉장히 편합니다.

인증키가 필요없는 정보는 매끄럽게 이동 가능하죠.

 

 

 

 

이번에 외관이 많이 바뀌었죠.

뒷면도, 옆면도 자글자글합니다.
고급스러운건 여전하네요. 사진으로 보기보다, 직접 봐야 질감이 와닿을거같네요.

스테인레스에서 티타늄으로 변경되었지만, 겉면에 코팅을 했기 때문에 기스에 취약할거같습니다.
지문은 스테인레스보다 형태가 불분명하게 찍힙니다. 생폰으로 쓴다면 자주 닦아줘야하는건 동일하구요.

 

 

 

 

액션버튼은 체감이 은근 많이 됩니다.

음소거 똑딱이는 잘 쓰지 않았었는데, 액션버튼은 카메라 버튼으로 잘 써먹는 중입니다.

근데 길게 누를 때만 반응합니다.
짧게 누르는 동작에도 무언가 할당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과연 업데이트를 해줄지.

 

 

 

 

스텐바이 모드 꽤 예쁩니다.

자주 보진 않지만.

 

 

 

사진

 

 

기본 24MP로 설정할 수 있어, 전작 대비 더 높은 화소로 촬영할 수 있게 되었죠.

나중에 13프로와 사진 디테일 비교도 하려하는데, 사기 전 생각보다 더 잘 나옵니다.
폰으로 사진을 주로 찍는 사람들은 체감이 크게 될 거 같아요.

ProRes로 촬영할 시, 48MP 전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5프로 모델은 망원 3배, 15프로맥스 모델은 망원 5배입니다.
주로 촬영하는 환경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부분이네요.

고스트 현상은 전작대비 크게 개선되지 않은 듯 합니다.

 

 

 

사용감

 

나쁘지 않습니다. 폰이 150만원 이상 한다는 점을 빼면 꽤 만족스럽습니다.

얘는 출시 전후로 논란이 꽤 많았었죠. 그런데 사용해보니 중요한 요소들은 아닌듯 합니다.

유일하게 신경 쓰였던 발열과 배터리는, iOS 17.0.3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다고 하지만
전 업데이트 전에도 발열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터라 체감은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어느 세대를 사도 비싼거 빼면 만족스러웠는데요.
15프로도 여전합니다. 좋은 폰이에요. 비싼거 빼면.

13프로에서 넘어오고, 가장 큰 체감이 되는건 AOD와 카메라입니다.
AOD는 갤럭시 쓸 때도 잘 쓰던거라 당연하고, 카메라는 상승폭이 컸네요.

 

한국은 10월 6일 사전예약, 10월 13일부터 수령가능한가보군요.

폰 바꿀 각을 보고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아이폰은 아이폰입니다. 비싼거 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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