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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전자기기

8bitdo Ultimate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 리뷰

by Sleepingwhale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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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itdo Ultimate 윈도우 닌텐도 스위치 블루투스 컨트롤러 리뷰

 

요즘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하죠~

게임 좋아하면 윈도우로도 하고, 콘솔로도 하는데요.
저는 컨트롤러 여러개 있으면 중복투자라고 느낍니다.

윈도우(스팀 등)와 닌텐도 스위치 모두에게 사용 가능한 컨트롤러.
가격도 닌텐도 정품 프로콘 보다 저렴하고, 충분한 신뢰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8bitdo는 오래전부터 닌텐도 주변기기를 제조 해 왔던 꽤 근본있는 회사에요.
홍콩 회사이고, 공장은 당연히 중국에 있어요.
버튼 내구성 같은 기본기는 물론, 사용성에 대한 노하우가 충만합니다.

근데 빡스 찌그러져있는거 무엇?

 

 

 

 

어우 열어보니 하얀 먼지가...

패키징은 감동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 물건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게 하는 패키지.

 

 

 

 

구성품은 컨트롤러, 충전독, C to USB-A 케이블, 간단 설명서.

 

 

 

 

얘는 케이블을 통한 유선 충전도 가능하지만, 기본 독에 놓아 충전합니다.

이게 은근히 편한게, 충전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독에 달면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 시간은 유선 충전과 같다고 하네요.

1회 충전으로 22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합니다. 앵꼬에서 풀충까지 2~3시간 걸린대요.
어지간히 끝내주는 게임을 하루종일 붙들고 있지않는 이상, 충전 걱정은 없겠군요.

전면 키배열은 닌텐도의 컨트롤러와 같습니다.

다만 스팀에 연결하면 엑스박스 패드와 같은 배열로 인식하기 때문에, AB가 서로 바뀌어있겠군요.

 

 

 

 

후면엔 블루투스, 2.4G 연결을 전환하는 토글과 백버튼이 보이네요.

백버튼은 추가버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하는 키나 기능, 매크로를 맵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젤다의 전설할 때 달리기 버튼을 백버튼에 맵핑하여 쾌적하게 플레이한다던가.

 

 

 

 

충전 독 아랫쪽엔 2.4G 연결 리시버가 있어요.

마리오 스러운 디자인이 귀엽네요.

 

 

 

 

전용 소프트웨어는 PC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윈도우는 2.4G 리시버나 유선 연결을 통해 가능하고, 스위치는 2.4G 리시버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와 스위치 각기 다른 설정을 부여할 수 있어요. 본 화면은 그 선택창이네요.

 

 

 

 

소프트웨어가 아주 잘 되어있어요.
모든 버튼이 맵핑이 가능하며, 넣을 수 있는 키도 제한이 없네요.

심지어 얘는 터보기능(꾹 누르면 따다다다 눌리는거) 까지 지원합니다.
옛날 오락실에서 사용했으면 사기였겠군요.

 

 

 

 

이건 아날로그 스틱의 영점과 감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네요.

소프트웨어 참 좋아요.

스틱 뿐만 아니라 LR트리거도 감도와 영점을 조절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진동, 매크로같은 설정이 있어요.

이러한 설정을 프로필에 저장하여 최대 3개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번 지정 해 놓으면, 게임마다 최적화된 프로필을 전환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거죠.

프로필은 방향키와 우측 스틱 사이의 버튼과 LED 인디케이터로 전환 및 확인이 가능합니다.

설정 자유도가 높군요. 우수합니다.

 

 

 

 

이렇게 기능이 많고, 튼튼하기까지 한 제품이 한국에서 잘 구하면 5만원대라고 합니다.

끝내주죠. 이거 하나로 PC겜과 스위치겜 모두 돌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버튼도 낭창낭창하지 않고, 단단합니다. 눌렀을 때 확실한 구분감도 있구요.

그동안 엑박패드를 썼었는데 사용 2개월 내로 버튼 문제가 터졌었죠.
얘는 현재 3개월 째 사용 중이지만 변화 없습니다. 성능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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