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저도 서서히 집안 소품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짠~ 방수되는 린넨 식탁보입니다.
식탁 겸용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인데 매번 트레이 놓고 밥 먹기도 그래서 깔아보았어요.
인터넷 쇼핑몰에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 제품이 있고 재단까지 가능하니 식탁보로 재격이군요.
린넨(Linen)은 아마라는 식물의 줄기에서 얻은 섬유입니다. 미라를 이 천으로 둘렀다고 하네요.
식탁보, 냅킨, 의복 등 폭넓게 사용 중 입니다. 주름이 잘 생기는 성질 때문에 적절히 가공하는 것이 중요하죠.
바텐더들이 하얀 천으로 글라스의 물기를 제거하는 모습은 클리셰에 가까운데, 그 천이 바로 린넨입니다.
린넨 특유의 거치면서 부드러운 어중간한 느낌은 다른 천과 차별화되죠.
또한 내구성도 괜찮아 빈티지 물건도 존재합니다.
그 외에도 흡습성, 통기성, 형상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고품질의 린넨은 몇 십년 단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럽의 유명 가게에선 좋은 린넨이 많이 보인다 하더군요.
제 제품은 해외배송으로 알아봤는데 주문한지 일주일 만에 은근히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식탁보인데 패키징이 나쁘지 않네요. 이런 제품들은 보통 재고가 창고에 장기보관 되던데 상태도 괜찮네요.
자국이 남아있던걸 다림질로 펴 준 모습입니다.
방수처리된 린넨은 세탁천을 위에 덧 대고 스팀다리미 저온으로 살살 다려줍니다.
고온으로 지지면 방수코팅에 손상이 가요.
천으로 된 식탁보라 오염에 취약 할 수 있는데 방수코팅 되어있으면 한결 관리가 쉬워요.
김칫국물이 떨어진다해도 휴지로 제거 할 수 있는 수준이죠.
평소엔 물티슈로 관리 해 줍니다.
방수 린넨 세탁법
세탁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만 해야 한다면 방수 린넨은 중성 세제로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 해야 합니다.
건조기 사용은 당연히 지양해야 하고, 자연건조가 적절합니다.
평소에 오염 물질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닦아 내주는게 오래 사용하는 길입니다.
검은 테이블에 포인트있는 검은 식탁보. 로망이 있네요.
이 정도면 식탁 외에 다른 테이블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오히려 식탁보라곤 생각 못 하겠죠.
식탁에서 다른 무언가를 자주 하신다면 이런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새 책상을 사용하는 기분으로 작업 등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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