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수동 그라인더입니다.
타임모어 제품은 C3가 가성비로 유명했었죠. 스페셜티 커피 입문으로 많이들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원래 C3를 생각했었는데, 상위호환으로 C5가 출시됐다고 하여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바디, 핸들, 청소용 브러시, 설명서.
참고로 C4는 없다고 합니다. 숫자가 불길하다는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만듬새가 좋네요.
탄탄하고 무게감이 있습니다.
본체는 약 664g 정도 하는군요. 대부분이 금속이라 어쩔 수 없네요.

얘는 핸들이 접힙니다. 휴대성을 위해서요. 케이스는 안 주지만...
타임모어 제품은 노말이 있고, pro 딱지 붙은게 있는데 pro만 핸들이 접힙니다.
그 밖에 ESP가 붙은건 에소프레소용 굵기까지 갈 수 있고 조절이 더 세밀하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핸들이 결합된 뚜껑 부분이 C3까지는 플라스틱이였지만 금속으로 바뀌었습니다.
C3은 뚜껑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해요. C5는 괜찮겠군요.

원두는 핸들부분을 떼어내고 위에 쏟아붓습니다.
엄청 넓어서 흘릴 일이 적겠군요.

원두받이는 나사산으로 결합, 돌려서 분해합니다.
분해하고 아래를 보면 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있어요.
최대로 조이면 0이고, 숫자가 높아질 수록 입자가 굵어집니다.
설명서에 얼마나 풀면 어떤 종류의 브류잉에 적합한지 나와있습니다.
다만 신제품이기도 하고, 가성비 제품이니 레시피가 거의 없습니다.
사용하는 원두에 맞는 세팅을 직접 찾아야할듯.

굵기 조절 노브를 계속 돌리면 분해가 가능합니다.
금속 베어링이 중심축 봉에 하나, 바닥에 하나, 총 두 개가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에 이 베어링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니, 처음 분해하실 때 방향과 위치를 유의해서 봐야겠어요.

C3에 비해 또 다른 점은 조금 더 커진 버입니다.
C3는 직경 38mm 코니컬(원추형의 영문), C5는 42mm 코니컬입니다. 둘 다 스테인레스구요.
더 균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유튜브 리뷰들을 보니 결과물이 그렇게 차이나진 않는다고 해요.
날이 커졌으니 더 많은 원두가 갈리고, 그라인딩 시간이 줄어든게 아닌가 싶지만 오히려 C3보다 오래 걸린답니다.
제 기준으로 20g 예가체프(약배전) 원두 가는데 43초 걸렸습니다.
리뷰랍시고 썼지만, 제가 조금 비싼 핸드밀을 구매하는게 처음이라 타제품과 비교가 안 되네요.
혹시라도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로도 답변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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