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키우는 양배추를 처리하기 어려우시다면? 라면을 끓이려는데 뭔가 넣어보고 싶으시다면...?
쌉소리 죄송합니다. 그냥 양배추 넣으면 라면이 맛있어집니다. 몸에도 좋구요.
양배추를 길고 얇게 썰어줍니다.
양배추를 물에 삶아 우려내면 소화기관에 아주 좋습니다.
일부러 우려낸 물을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국물 요리에 들어가면 조금이라도 속을 편하게 해줍니다.
또한 지시약(산염기 체크)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는데 이건 아무도 관심 없으실거고.
끓는 물에 아주 살짝 투명 해 질 때까지 데쳐줍니다.
양배추는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칼로리가 적고 섬유질이 많아서 양배추를 먹고 얻는 열량보다 소화하는데 쓰는게 더 많다고 하네요.
칼로리가 마이너스인 것이죠.
데친 후에 건져줍니다. 라면은 너구리를 사용 해 볼게요.
양배추 건져낸 물 그대로 사용합니다. 몸에 좋거든요.
스프랑 건더기 넣고 면 넣고 삶습니다.
계란도 넣을거라서 면은 조금 단단하다 싶을 정도에 꺼내서 또 덜어줍니다.
왜냐하면 면이랑 계란이랑 동시에 들어가면 익는 속도 차이 때문에 어느 한쪽은 안 익거나 오버쿡 됩니다.
계란을 따로 넣으면 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익힐 수 있어요.
대충 그릇에 담습니다.
양배추 라면 완성입니다.
개인적으로 맛, 향이 연한 채소를 넣을 땐 너구리가 제일 잘 맞았습니다.
데친 양배추의 식감이 추가되고, 양배추 물로 조금 담백합니다.
또한 소화도 잘 되죠. 양배추가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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